동해해양경찰서(서장 김용진)는 봄 행락철을 앞두고 4월6일까지 관할 지자체와 독도관리사무소, 동해지방해양수산청과 합동으로 연안해역 안전점검을 실시한다고 6일 밝혔다.
동해해경은 관내 안전사고 발생 가능성이 높은 곳에 대해 사고이력과 위험성 평가 등을 거쳐 A, B, C 세 등급으로 나눠 위험구역을 관리한다.
현재 관리청과 합동점검을 토대로 안전관리시설물을 정비하고 있다.
이번 합동점검은 연안사고 안전관리규정에 따라 위험구역에 대한 평가 합당 여부, 안전관리시설물의 적지적소 설치 여부, 시설물 기능이 제대로 전달되는지에 대한 여부 등을 중점 확인한다.
이밖에도 울릉군청, 독도관리사무소와 울릉도·독도를 찾아 합동점검하는 등 독도 안전관리시설물 설치를 협의할 계획이다.
동해해경 관계자는 “연안해역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합동 안전점검으로 문제점을 지속 개선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Origin @ http://news1.kr/articles/?32527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