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북정상회담을 계기로 강원 동해·묵호항 활성화의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습니다.
동해시는 그동안 북방물류 활성화의 대안으로 러시아 블라디보스톡과 중국 투먼시와 교류관계를 강화해 왔고 북방물류거점항만 도약을 위한 마지막 보루로 북한의 나진, 선봉항과의 교류를 기다려 왔다고 하는데요!
특히 동해항의 활성화를 위해 수산물은 물론, 일반물류 및 북방교역의 전진기지로서 북방경제를 선점하고 모든 분야에서 러시아, 중국 등과 경제교류, 교역 확장 등을 위해 GTI와 삼보대회를 개최하는 노력을 기울여왔습니다:)
시는 이번 남북정상회담을 통해 북한의 나진, 선봉항이 남북교류 항만으로 개설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본격적인 준비 작업에 들어갔으며, 심규언 시장은 30일 간부회의를 주재하고 남북정상회담 이후 강원도 유일의 국제항만과 국가산업단지, 동해안권 경제자유구역과 동해자유 무역지역이 위치한 동해·묵호항이 북방물류를 주도할 수 있도록 철저하게 준비할 것을 지시했다고 합니다 꺅>< 추진력 굿이에요!!
또, 시는 북방물류 선점을 위해 장기적 비전을 갖춘 싱크탱크로서 북방 물류지원센터 개소, 환동해권 국가 주요도시와 환동해권도시회의를 개최, 상호 도시 간 협력관계를 이끌어가고 있다고합니다.
특히, 러시아의 신동방정책, 중국의 일대일로 전략으로 한반도를 둘러싼 환동해권 국가의 협력관계가 중요시되는 시기에 동해시는 남북정상회담을 계기로 신북방정책을 내세우고 있는 현 정부와 실질적인 협력 관계를 만들어 갈 계획이라구하네요~
그동안 동해시는 북방전략 수립을 위한 포럼 및 환동해권도시회의도 수차례 개최해 왔습니다.
이밖에 냉동창고 건설로 콜드체인 특화항만으로 도약을 준비하고 있으며 올해 개최될 2018 북방경제협력포럼 개최 계획 및 다양한 국제회의 개최와 참석을 통해 동해·묵호항을 북방물류 거점항으로 성장시킬 수 있도록 주도해 나간다는 전략도 세우고 있다는 소식이:)
▲30일 심규언 동해시장은 간부회의를 통해 남북정상회담을 계기로 동해항과 묵호항의 북방물류 기지로서의 역할을 강조하고 있다. ⓒ동해시
심규언 동해시장은 “동계올림픽 기간 삼지연 관현악단 입국, 금강산 관광, 대북물자 수송 등 동해시가 북한 관련 인적 물적 교류의 첫 물꼬를 트고 있는 역사성과 상징성을 바탕으로 북한 나진항과의 항로개설에 적극 나서겠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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